21 / 07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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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 프리뷰] 기스(GESE)

노윤주 기자 yjro906@dailytoken.krJune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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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개요


모조품, 홍보 플랫폼과 정보 부족 등 주류 시장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기스(GESE)는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시작한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이다. 러시아 키프로스 지역 최대 주류용 유리 용기 제조업체인 에크란그룹(Ekran)이 기스의 모기업이다. 기스는 모회사의 인프라를 이용해 주류 진품 검증, 주류 업체를 위한 홍보 플랫폼 구축, 소비자를 위한 주류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스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스는 기축통화 역할을 할 기스토큰(GES), 커뮤니티용 GE토큰, 파트너사와의 거래를 위한 GD토큰, 영세업자를 위한 파트너토큰(Partner tokens) 등 4종류의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 상품 및 서비스


먼저 기스는 시중에 버젓이 유통 중인 가짜 주류 제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품 확인이 가능한 NFC 태그를 공급할 계획이다. NFC 태그란 근거리 무선통신으로 NFC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을 스티커에 가져다 대면 영상,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류 브랜드들은 정품이라는 표시로 생산과정에서 NFC 태그를 부착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NFC 태그를 인식해 진품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앱에 술을 보유하고 있는 상점, 펍 등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파악해 주변 상점과 주류 시세, 재고를 비교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보 채널이 많지 않은 동네 상점들에게 판로를 확대해주는 서비스로 볼 수 있다.


기스는 이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AI가 사용자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그가 원하는 최적의 상점과 상품을 권한다. 추천리스트에 올라간 업체들은 수수료로 기스에 GD토큰을 지불해야 한다. GD토큰은 파트너사의 편리를 위해 법정화폐인 달러에 맞춘 고정 시세로 운용한다.


기스는 주류 광고에 대한 법적 규제에 따라 광고 방법이 막힌 업체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도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는 법적 규제에 걸리지 않도록 상업적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블로그 형식으로 운영된다. 광고 비용 지불에도 GD토큰을 사용해야 한다.


또 커뮤니티에서는 영세 양조업체를 위한 크라우드펀딩도 진행한다. 사용자들은 파트너토큰으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다. 영세업자들은 기스 내부 거래소를 통해 펀딩 받은 파트너토큰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로 교환한다.


사용자들이 직접 토큰을 벌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한다. 사용자들은 기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후 커뮤니티에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SNS인 스팀잇(steemit)처럼 글쓴이는 리뷰에 대한 다른 사용자들의 추천 수와 자신의 랭킹에 따라 GE토큰으로 보상받는다. 기스는 사용자가 주류 빈 병을 재활용해 인증을 남길 경우에도 GE토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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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O


기스는 코인공개(ICO)를 통해 총 6억 GSE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GE토큰, GD토큰, 파트너토큰은 ICO 없이 생태계 내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행된다.


GSE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ERC-20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이다. 생태계 내 다른 토큰을 구매하거나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기축통화 용도로 사용된다.


ICO에서는 GSE토큰 총 발행량의 65%를 판매한다. 나머지 토큰은 팀멤버와 어드바이저들에게 각각 10%씩 배분되며 바운티(이벤트)용으로 5%가 배정된다. 마지막 10%는 예비용으로 남겨 놓는다.


기스는 오는 26일부터 15일간 사전판매(프리세일)를 진행한다. 최소 투자 금액은 0.1이더리움(ETH)이다. 하드캡은 3818ETH다. 프리세일 기간 동안은 1ETH당 7857GES를 받을 수 있다.


퍼블릭 ICO는 오는 9월 5일부터 30일간 참여 가능하다. 최소 투자 금액은 프리세일과 같은 0.1ETH며 하드캡은 4만9090ETH다. 퍼블릭 ICO에 참여할 경우 1ETH로 5500GSE를 구매할 수 있다.


법정 화폐로 환산한 가격은 1000GES당 74달러(약 7만9476원), 64유로(8만 300원), 4630루블(약 7만9900원)이다.


기스는 모금한 자본 중 40%는 NFC 태그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내부거래소, AI 개발 등 기술자원비용과 사업 확장 등 마케팅 부분에도 각 30%씩 배분할 예정이다.


일부 국가에서 청소년이 주류를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류뿐 아니라 모든 음료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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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해외 진출 계획


기스는 서비스 론칭 후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국가들, 미국, 유럽 시장을 먼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2월부터 인도를 시작으로 아시아국가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대륙까지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기스 관계자는 “한국 시장을 크게 생각하고 있다”며 “꼭 진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한국 방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ICO 종료 후 계획


ICO를 마감한 후 기스는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힘쓸 생각이다. 오는 11월에는 AI 서비스를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또 연말 북미, 유럽 등 서구 시장에 먼저 진출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인도양 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개척에 돌입한다. 내년 1분기 전세계에서 주류뿐 아니라 큰 범위의 음료 시장을 기스 생태계에서 다룰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기스에 대한 추가 정보는 https://gese.io/에서 확인 가능하다.

노윤주 기자 yjro906@dailytok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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