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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브리핑] '속 빈 강정' 자율규제심사…업비트는 돌연 일시 거래 중지

윤해리 기자 yhr@dailytoken.krJuly 12. 2018

▶전하진, 자율규제심사 '속 빈 강정' 비판에 "최소한의 보안 갖췄다는 의미" 해명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지난 11일 발표한 가상통화 거래소 자율규제심사 결과가 빈 껍데기뿐 이라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전 위원장은 "심사에 통과했다 하더라도 이는 최소한의 보안 정도만을 보장한다는 의미"라며 "다음번 심사 때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협회는 심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명확한 심사 기준 및 등급 분류 조차 안 돼 있어 수박 겉핥기 수준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협회는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 12개 거래소를 대상으로 투자자 보호,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 안전성 등을 심사한 결과 이들 모두가 기준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평가 점수나 평가 등급 공개는 없었다. 이에 느슨한 자율규제가 오히려 거래소에 대한 신뢰를 떨어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업비트, 30분간 거래 중지…이번에도 서버 업그레이드 일환?


지난 11일 오후 3시 20분경부터 30분간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이 사실은 코인 투자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 업비트 이용자들은 이날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업비트에서 거래가 아예 안 된다"며 "예약 매수도 취소도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업비트 측은 "서버 업그레이드 과정 중 서버끼리 충돌하는 오류가 발생해 잠시 거래가 중단됐다"고 설명했지만 더 이상의 명확한 해명은 없었다. 다만, "어거(REP), 메탈(MTL), 질리카(ZIL), 룸네트워크(LOOM)의 월렛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이 추가로 완료되어 해당 암호화폐(가상통화)의 입출금 지원이 재개됐다"고 밝힐 뿐이었다. 이에 고객들은 "서버 다운으로 인한 공지 하나 없다", "거래가 막혀 손해 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바이낸스 CEO, 비탈릭과 '중앙화된 거래소' 두고 열띤 공방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중앙화 거래소에 대해 비난하자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대표(CEO)는 중앙화 거래소의 긍정적인 역할을 인정해야 한다며 정면으로 받아쳤다. 부테린은 지난 8일(현지시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앙화거래소들을 겨냥, "멍청한 왕이 힘을 얻게 해선 안 된다"며 "중앙화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타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이에 자오 CEO는 지난 10일 트위터를 통해 "다른 누군가가 지옥에서 불타기를 바라지는 말라"며 "중앙화 거래소가 아니었다면 현재 가상통화 시장은 규모가 더 작았을 것이며 발전 속도도 더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해리 기자 yhr@dailytok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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