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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권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허가여부 오는 8월 결정

1주에 25BTC…허가 시 수십조원대 투자금 시장 유입 전망

김혜정 기자 mia@dailytoken.krJul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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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운명이 오는 8월 결정된다.


11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美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오는 8월 10일 비트코인 ETF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SEC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지난 9일 신청한 비트코인 ETF 허가 신청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SEC에 따르면 이번 ETF는 자산 운용사 반에크 솔리드엑스 비트코인 트러스트(VanEck SolidX Bitcoin Trust)에서 신청한 것이다.  


반에크(VanEck)와 블록체인 기업 솔리드엑스(SolidX)의 비트코인 지분에 한해 거래되는 상품으로 1주의 지분은 25BTC(약 158,841.38달러)에 책정됐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비롯해 CBOE, 반에크, 솔리드엑스 등의 기업들은 비트코인 ETF를 상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도해왔지만 SEC는 가상통화의 변동성이 심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월리엄 힌먼 SEC 기업금융국장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유가증권이 아니"라고 발언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업계에선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경우 가상통화 시장으로 수십조원의 자금이 유입되는 한편 알트코인 ETF 출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정 기자 mia@dailytok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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